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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BOX/수험생을 위한 지침서

불수능 국어를 준비하는자세1

2019학년도 불수능의 주범으로 불리고 있는 국어영역 어떻게하면 잘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은 영상들과 뉴스가 쏟아져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정말 수험생들이 알고가야할 부분만 체크해봤습니다.


우선 국어영역을 풀때 많은 학생들이 번아웃상태가 많이 찾아옵니다. 수험생들은 항상 이 번아웃을 염두해두어야 하고 연습할 때도 시험때 분명히 집중이 안될 때가 있을 거라고 미리 마인드컨트롤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연세대학교 재학생들 중 다수는 국어시험 중 30초는 버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30초동안 마인드셋하는 시간으로 정해놓았다고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는 국어는 지문의 감정을 읽어내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감정적으로 글을 읽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국어영역은 완벽한 논리적 시험입니다. 특히 이번 국어시험의 최악의 정답률을 기록한 31번 과학문제와 같은 지문을 풀 때는 더더욱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말이 쉽지 이 문제에서 요구한 논리적인 수준은 수능장의 긴장감 속에서 발휘하기엔 정말 쉽지 않은 난이도이긴 했습니다. 


국어인강이나 수업을 들어본 학생이라면 국어는 지문안에 답이 있다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여기서 이 말을 들어본 학생 중 반은 이 말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국어지문을 이해하려고만 노력했을 것입니다. 물론 지문을 이해해서 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수능국어시험장에서 긴장속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틀리고 넘어가야 합니까? 그럴 순 없죠 그렇기때문에 더 지문에서 답의 근거를 찾는 연습을 많이 해두어야합니다. 오히려 처음엔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고 지문안에서 답 근거찾는연습에 집중하는 것이 국어시험 성적을 올리는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등학교 생활까지 해오면서 각 개인들마다 글을 읽는 수준은 천차만별입니다. 누군가는 평소에도 책을 좋아해 이 때까지 500권의 책을 읽은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10권도 제대로 안읽은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 두 사람의 글 읽는 속도와 이해능력의 차이는 분명히 다를 것이고 수험생활 기간동안 같아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 후자의 경우에는 수능 국어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없냐고 묻는다면 절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분명 수험생활동안 이해력을 높이는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해가 안되더라도 답의 근거를 찾는 연습을 계속하다보면 자기만의 국어문제풀기 스킬이 체화되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어에도 적용되는 방법인데 시험 중 만약 글씨가 눈에 들어오지 않고 무슨말인지 이해, 해석이 되지 않을 때 지문에 첫문장을 천천히 분석하는 느낌으로 해석 해나간다면 사람의 머리는 청므 이해가 되기 시작하면 굳어진 머리가 술술 풀리면서 집중력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 

첫문장 해석도 이해도 되지 않는데 슥 넘어가는 습관을 잘못 들인다면 국어성적은 계속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해없이 밑줄만 그어대면 절대 좋은결과는 없고 앞에 맥락을 잘 파악해야 중간과 끝의 맥락까지 전체흐름을 파악하는데 수월해집니다.





계속해서 수험생을 위한 팁을 꾸준히 연재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수험생 여러분의 1점이라도 올라가길 바라면서♥



2018/12/24 - [교육BOX/수험생을 위한 지침서] - 불수능 국어를 준비하는 자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