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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활성화 영향을 받은 부동산?

인스타그램이나 SNS를 통해 영향을 받은 부동산?

최근엔 카페나 요식업에게 중요한건 맛 

뿐만 아니라 감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카페나 식당의 분위기나 느낌있는 감성사진은 

손님들의 SNS에 올라가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마케팅 효과까지 누릴 수 있죠


이런 인스타 열풍으로 카페나 식당이 

활성화되는 것 뿐만 아니라 

동네 자체가 홍보되어 

활성화되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1. 서울특별시 종로구 익선동



북촌 한옥마을이 부자동네라는 인식이 

익선동은 서민동네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익선동이 더 

인기있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익선동 특유의 전통한옥의 멋과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카페와 식당을 현대식으로 결합해 

멋진감성을 가진 동네로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인식의 변화와 함께 

부동산의 시세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2016년 평당 3000만원 수준이였던 한옥은 

현재 평당 5000~6000만원대로 상승했습니다. 


2.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인스타그램 사진을 찍기 좋은 
이색적인 카페와 식당이 
즐비한 망원동 거리는 ‘망리단길’이라고 
불리며 성장했습니다. 

망리단길은 홍대, 상수동, 합정동의 
높은 임대료를 견디다 못한 상인들이 
자리를 옮기면서 형성된 지역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망원동 마저 
상수동과 합정동처럼 
높은 임대료를 받으며 많은 상권들이 
또 죽어가는 되풀이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망원동의 임대료는 
그동안 어떻게 변화했을지 살펴보면 
2012년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50만 원이 
2017년 들어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70만 원으로 상승했고 


오마이뉴스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상가 20곳의 임대료를 평균을 
내본 결과 1년사이에 
보증금은 58%, 월세는 24.9% 상승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동네가 활성화되는 현상은 좋지만
활성화에 따른 임대료의 높은 폭 인상으로
인해서 다시 동네상권이 죽어버리는 현상은
계속 되풀이되는 안좋은 현상이며
대책방안이 필요해보입니다.